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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희 느티나무 온가족도서관 관장
지역 도서관을 중심으로 배움과 사람을 잇는 활동가
아이와 성인을 대상으로, 책을 매개로 마음을 살피는 수업 진행
엄마도 엄마가 고프다, 엄마 그림책 수업
재미있는느티나무온가족도서관
경기 고양시 덕양구 중앙로558번길 16-12 엘지프라자
직업은 어른 취미는 그림책

멈춘 경력은 없었어요, 삶의 속도만 조금 달라졌을 뿐

이승희│행신 온가족 느티나무도서관 관장

경험 / 탐색

엄마라는 동굴로 들어서다

🐻웅녀 : 아이를 낳고 나면, ‘이제 나는 한동안 멈추는 건가’라는 생각이 먼저 들잖아요.
대표님은 육아기를 어떻게 받아들이셨어요?

👩‍🦳이승희 : 저는 육아를 ‘멈춤’이나 ‘고립’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았어요.
아이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었고, 잠시 숨을 고르는 시간에 가까웠어요.
언젠가는 다시 일을 하게 될 거라는 감각도 마음속에 늘 있었고요.

🐻웅녀 : 첫 아이를 키울 때는 정말 모든 게 처음이라 하루하루가 버겁게 느껴지기도 하는데요.
그 시기는 대표님께 어떤 시간이었나요?

👩‍🦳이승희 : 정말 낯설고 당황스러웠어요. 어떻게 키워야 할지도 모르겠고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 돌아보니 그때의 시행착오들이 지금의 저를 만든 중요한 경험이었더라고요.
힘들었지만, 제 삶의 일부였어요.

🐻웅녀 : 육아를 하다 보면 ‘경력 단절’이라는 말을 계속 듣게 되잖아요. 불안해지지는 않으셨나요?

👩‍🦳이승희 : 프리랜서로 일을 이어가고 있었기 때문에 완전히 끊겼다는 느낌은 크지 않았어요.
육아기는 저에게 멈춤이라기보다 삶의 리듬을 다시 맞추는 시간이었어요.

배움 / 연결

삶이 배움으로 이어지다

🐻웅녀 : 아이를 키우다 보면 ‘다시 일을 해야 할 것 같은데, 뭘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는 막막함이 오잖아요.
대표님은 어떻게 다시 일을 시작하게 되셨어요?

👩‍🦳이승희 : 새로운 계획을 세웠다기보다는 이미 해오던 일을 자연스럽게 이어갔어요.
기자로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육아 이후에도 비슷한 일을 계속했죠.
그러다 외부 제안을 받으면서 조금씩 새로운 역할을 맡게 됐고,
그 흐름 속에서 도서관 관장 역할도 시작됐어요.

🐻웅녀 : 일을 하다 보면 ‘내가 이걸 해도 될까?’ ‘준비가 부족한 건 아닐까?’라는 생각도 들잖아요.
그럴 때는 어떻게 하셨어요?

👩‍🦳이승희 : 미리 완벽하게 준비하려고 하지는 않았어요.
일을 하다 보니 필요해졌고, 그때그때 배웠어요.
일의 필요가 배움으로 이어지고, 그 배움이 다시 일을 넓혀주는 구조였어요.

🐻웅녀 : 배움의 종류가 정말 다양한데요. 이걸 다 계획하고 선택하신 건가요?

👩‍🦳이승희 : 아니요.
숲 해설, 심리상담, 바리스타, 가족·노인 심리상담, 분노조절 상담, 방과후 지도, 아트코칭
지금 돌아보면 전부 그때의 삶에 필요했기 때문에 시작한 배움이었어요.

지금은 이 배움들이 흩어져 있지 않고 수업과 프로그램 안에서 자연스럽게 연결되고 있어요.

돌봄 / 공동체

혼자가 아니었던 시간

🐻웅녀 : 일을 다시 하고 싶어도 아이 맡길 데가 없어서 포기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게 되잖아요.
대표님은 아이 돌봄을 어떻게 해결하셨어요?

👩‍🦳이승희 : 공동육아 시설의 도움을 받았어요. 그 경험이 제 삶에 큰 전환점이 됐죠.
아이를 함께 키운다는 감각, 서로의 삶을 지지해주는 구조를 그때 처음 몸으로 느꼈어요.

🐻웅녀 : 그 경험이 지금 하시는 일에도 영향을 줬을 것 같아요.

👩‍🦳이승희 : 맞아요.
그때 느꼈던 공동체의 감각이 지금 제가 도서관에서 사람과 사람을 잇는 일을 하게 만든 뿌리예요.
혼자가 아니라 함께라서 가능한 삶이 있다는 걸 그때 알게 됐어요.

자립/확장

삶과 일을 유기적으로 엮다

🐻웅녀 : 엄마가 되면 ‘삶’과 ‘일’을 분리해서 생각해야 할 것 같다는 압박도 생기는데요.
대표님은 이 둘의 관계를 어떻게 보고 계세요?

👩‍🦳이승희 : 저는 분리되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삶의 경험 하나가 다음 배움으로 이어지고, 그 배움이 다시 일로 연결돼요.
억지로 나누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흐르더라고요.

🐻웅녀 : 고양시 안에서 다시 배워보고 싶은 엄마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곳이 있다면요?

👩‍🦳이승희 : 고양시 여성인력개발원을 추천하고 싶어요.
배움에서 끝나지 않고 실습과 팀 구성, 실제 활동과 일자리로 이어지는 구조가 잘 갖춰져 있어요.

🐻웅녀 : 현재 운영 중인 프로그램의 방향성도 그와 같나요?

👩‍🦳이승희 : 느티나무도서관도 같은 방향을 지향하고 있어요.
수료로 끝나는 교육이 아니라, 지역 안에서 역할을 만들 수 있도록 돕는 구조요.

자기주도학습사, 그림책 마음챙김 지도자, 북아트 지도사, 숲 해설가 같은 프로그램은
사람들이 배우고, 연결되고, 실제 활동으로 나아갈 수 있는 통로를 만드는 데 목적이 있어요.

특히 코로나 이후 약해진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는 것,
다시 ‘함께’의 감각을 되찾는 걸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동굴 밖으로

다음 웅녀에게 건네는 말

🐻웅녀 : 자립을 고민하는 엄마들에게 마지막으로 한마디 해주신다면요?

👩‍🦳이승희 : 삶의 철학 위에 일이 놓일 때 자립은 오래 지속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충분한 자기 성찰 이후라면 무엇을 시작하든 삶은 자연스럽게 연결될 거예요.

🐻웅녀 :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분들 중에는 ‘나도 뭔가 하고 싶은데,
아직은 너무 먼 이야기 같아요’라고 느끼는 분들도 많을 것 같아요.
그분들께 꼭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요?

👩‍🦳이승희 : 일을 찾기 전에, 나 자신을 먼저 찾았으면 좋겠어요.
‘나는 왜 사는지’, ‘나의 가치는 어디에서 오는지’를 한 번쯤은 꼭 질문해봤으면 해요.

현재 진행중인 수업

엄마도 엄마가 고프다, 엄마 그림책 수업

그림책 한 권으로, 엄마로 살아온 시간을 천천히 돌아봅니다. 말하지 않아도 괜찮고, 정답은 없습니다. 잠시 나를 돌보는 자리입니다.

내 아이의 단 하나뿐인 그림책 만들기 (돌봄 연계)

찰나에 사라지고 말, 내 아이의 목소리가 담긴 책을 만듭니다. 엄마가 강의를 듣는 동안 아이는 별도의 공간에서 내 이야기 그림책을 만드는 창작 돌봄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공공 학습 플랫폼

경기도 평생 학습 플랫폼

그림책 창작
북아트
디지털 일러스트

고용노동부 내일배움카드 활용

그림책 제작(상세 커리큘럼 포함)
디지털 드로잉 과정
창작자 포트폴리오 과정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

커피바리스타2급 자격증
chatGPT 활용 업무 자동
사회복지사례관리실무

우리동네 돌봄기관은 어디?

고양시 아이돌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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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공동육아나눔터